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작인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은 129일 금요일 저녁 830분에 첫방송이 시작됩니다. 이미 뜨거운 인기를 몰고 있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끝난 자리에 시작되는 솔로몬의 위증은 큰 기대감과 함께 제작진은 흥행에 성공 할 수 있을지 초조할 것 같습니다.


 





솔로몬의 위증 원작은 소설입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인데, 이미 베스트셀러이며 그 인기에 힘입어 2015년 일본에서 영화로 개봉되었습니다. 물론 솔로몬의 위증 영화는 한국에서 개봉을 하루 앞두고 갑자기 극장 상영이 취소되었는데, 이유는 영화시장관련 법률과 가운데서 3사 멀티플렉스는 거래거절, 지위남용 관련 부분을 위반한 것 때문이라 합니다.

 

저 역시 솔로몬의 위증 원작 3권을 모두 읽어 보았고, 또한 읽는 동안 지루한 틈 없이 재미있게 읽은 소설 중 하나로 이번 JTBC에서 방영되는 솔로몬의 위증은 원작과 같은 줄거리 일지 아니면 원작과는 다를 줄거리로 흘러갈지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솔로몬의 위증 줄거리 분량이 소설책 3권의 분량인데 이를 어떻게 바꾸어 간추릴지가 궁금하며 어떠한 방향으로 리메이크하여 결말을 지을지가 기대됩니다.

 



솔로몬의 위증 원작 줄거리는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기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른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의 위증 줄거리는 의외로 간단하게 흘러갑니다. 12월 달 한 중학생이 자기가 다니고 있는 학교 옥상에서 투신하고 그 학교에 등교하던 다른 학생이 그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타살이라면 범인을, 자살이라면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음 여름방학에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재판을 열어서 사실 규명과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려는 것입니다.

 

 



큰 흐름은 간단하지만 내용만큼은 간단치 않는데, 사건에 얽혀있는 이해관계자들이 상당수입니다. 죽은 학생과 부모, 형제, 학교 선생님, 교장, 친구들, 죽은 학생을 괴롭혔던 불량학생들, 경찰, 방송국 기자와 PD 등 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할 것 같은 중학생 들도 학교 내에서 사회와 별반 다를 것 없이 인간의 욕망과 문제들이 있으며, 사춘기 시절의 학생들이라 시기질투, 왕따, 진학,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사실감 넘치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소년의 비관적 삶에 대한 원인에 초점보다는 소년의 죽음과 그로 인한 혼란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학생들의 재판이 초점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는 때때로 남과 비교하고 때때론 시기질투하기도 합니다. 그런 비교와 시기질투가 분노로 이어지고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가곤 합니다.

 

 


유일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자기와 더 이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느꼈을 때 꼭 죽음을 선택해야 했을까, 그 친구에게 목숨까지 내던져야 했던 상황들은 무엇이었을까. 또 친구의 행복이 스스로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아 칠만큼 중요했었다면 자기 인생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며 구하려 조금이라도 노력했을까.

 

솔로몬의 위증이란 솔로몬과 같이 다른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는 공정한 입장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위증을 한다는 의미라 합니다. 솔로몬의 위증 원작 결말에서는 책을 덮고 나서 아직 뭔가 끝내지 못한 여운이 살짝 돌았었는데, 이번에 방영되는 드라마에서는 솔로몬의 위증 원작에 더욱 살을 붙여 시원하고 깔끔한 결말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는 보통 방귀가 나오게 되면 소화가 잘 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방귀가 너무 잦으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빈도가 정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방귀가자주나오는이유에 대한 궁금증한 점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위를 보면 방귀가 너무 자주 나와서 걱정이 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귀가자주나오는 분들 중 90%는 이유 있는 병이 아닙니다. 특별한 병적이 아닌 것이죠. 학회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건강한 성인의 하루 평균 방귀 횟수는 보통 10번 내지 20번 정도에 해당하고, 하루 방귀의 양은 500에서 1500cc 정도 된다고 합니다. 방귀가 자주 나온다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이 범주 안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가스 발생을 줄이는 식단 조절을 하고도 하루에 20번 이상 방귀를 놓는가 한다면 신체에 특별한 질환이 있는지 검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Question.1

방귀가 자주 나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할까요?

 

방귀가자주나오는이유 중 대부분은 장내에 발효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병적인 질환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질환에 해당하는 경우는 공기를 평균 이상으로 과도하게 삼키는 공기하연증이라는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소장 안에 세균이 과다하게 증식하는 소장 내 세균 과다증식이 있는 지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은 실제 가스양이 많은게 아니지만 소량의 가스에도 불편함을 느껴 이런 분들도 감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Question.2

여느 때와 달리 갑작스럽게 냄새 혹은 상태가 달라진 경우도 건강이상을 확인해야 할까요?

 

갑자기 방귀냄새가 달라졌다고 해서 건강상의 특별한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방귀의 성분은 질소, 산소, 메탄가스, 이산화탄소 등이 99%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것들은 무색무취입니다. 방귀가 냄새가 나는 이유는 0.A를 차지하고 있는 황이 포함된 황화수소기체 때문인데 이러한 호항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방귀 냄새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황은 우리 신체에 꼭 필요한 성분이며 거의 모든 음식물에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방귀 냄새에 걱정은 조금 덜어 내어도 되겠습니다,

 

 

Question.3

방귀를 참게 되면 대장암이나 피부트러블이 생긴다는 말이 있는데, 방귀를 참는다면 우리 신체에는 어떠한 문제가 일어나게 되는 건가요?


 



방귀를 오랫동안 참는다면 장 속에 가스가 축적되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을 유발시킵니다. 때문에 소화불량 증상이 보여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허나 방귀를 조금 참았다 해서 장기능이 악화되거나 암과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잘못된 속설입니다. 방귀는 장 내에 생성된 사스를 장 밖으로 배출시키는 신체활동이므로 방귀가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제때 배출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uestion.4

맹장염 같은 복부 수술을 하면 의사가 환자의 방귀를 체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 신체에서 방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도 있지만 방귀가 안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방귀가 잘 안 나오는 것이 더욱 위험합니다. 장에 질환이 생기게 되면 정상적인 연동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며 복부에 통증이 오며 방귀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심한 복통과 대변을 보지 못하며 가스도 배출괴지 않는다면 복부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가는 것을 권합니다. 수술 후에는 장이 일시적으로 연동운동을 쉬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며 방귀를 기다립니다. 방귀가 트게 되면 장이 이제 연동운동을 시작했다 판단하고 음식 섭취를 시작합니다.

 

 

Question.5

건강한 방귀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합니까?

 

하루 적당한 방귀 배출은 정상적 생리현상입니다. 다만 타인을 배려해야 하는 상황이 많거나, 자신의 방귀 냄새가 지독하거나 횟수가 너무 잦다고 느끼신다면 권고할 수 있는 것은 건강한 식단을 섭취, 식단 조절입니다.

 

 

Question.6

식습관 개선을 통해 방귀를 조절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장내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과 장내 가스를 줄여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위에서 언급하였듯 방귀가자주나오는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인 식단입니다. 가스의 발생은 세균의 발효로 일어나게 됩니다. 결국 인체가 소화, 흡수하지 못하거나 소화, 흡수가 느린 영양소는 세균의 발효 대상이 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우유 및 유제품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유당 흡수장애를 가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유당이 흡수되지 못하고 세균 발효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가스 발생이 많아집니다. 다음으로 과일에 많이 들어있는 과당입니다. 과당도 흡수가 느린 편이므로 과당만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흡수가 늦어지면서 마찬가지로 발효 및 가스 발생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과당이 많이 함유된 과일로는 수박, , 사과 등이 있습니다.

 

 


반면 과일군 중에서는 포도, 오렌지 등의 과일들이 가스 발생이 적으며 야채 중에서는 청경채, 당근 등의 야채는 가스 발생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고 곡류 중에서는 백미가 가장 가스 발생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제품으로서는 유당제거 우유를 드시면 가스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방귀 냄새는 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냄새를 유발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콩류, 양파, 마늘, 브로콜리, 유제품 등의 음식은 방귀의 양과 냄새를 모두 증가시킬 수 있으며, 달걀, 생선, 육류 등은 방귀의 양을 늘리지는 않지만, 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방귀의 냄새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음식입니다.

 

 

Question.7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방귀가 잦아진다면 이것은 어떤 증상인가요?

 

식단조절을 꾸준히 하는데도 방귀의 양이 많다면 생활습관 중에서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의 습관 중 하나가 음식물을 빨리 드시는 경우인데, 공기를 많이 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를 삼키는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꼭꼭 씹어서 천천히 삼키는 것에 신경 써주셔야 하며, 무설탕 껌이나 캔디에 많이 이용되는 자일리톨 등의 성분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방귀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일 중에는 가운데 커다란 씨앗이 있는 핵과일 류, 살구나 복숭아 등도 가스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병의 근원인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도 가스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방귀가자주나오는이유가 궁금하셨다면 아마 가스배출이 원활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글을 보시고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어 드시길 바라며, 모두 건강한 하루되시길 빕니다.

시작함과 동시에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처음부터 드라마를 보지 못하였거나 인물관계도나 푸른 바다의 전설 등장인물의 성격을 캐치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번 포스팅을 보고 어느 정도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주요 등장인물

주연 배우인 전지현과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에 빠질 수 없는 주요인물

 



심청(인어) - 전지현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 심청이 서울에 오다. 뭣 모르는 인어는 곧 생활고에 빠지게 된다. 완벽한 몸매에 멘탈 갑의 바다의 쌘 언니 전지현. 인간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처럼 인어인 전지현도 사고를 당해 우연치 않게 육지로 올라오게 되었다. 인어는 얼마 후 바다를 본 후 고향인 바다에 대한 그리움이 생겼다. 육지에 올라와 처음으로 만난 인간이 준재다. 인어는 다시 만나자고 한 준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육지로 돌아온다.

하지만 인어가 가장 믿고 있는 준재는 나쁜 놈들 중에서도 제일 나쁜 사악한 사기꾼이다. 인어 세상에서 도도하고 똑똑했지만, 인간 세상에 그녀는 잘 먹는 멍청이일 뿐이다. 인어의 특징 중 하나는 몸이 마르면 다리가 생기며, 인어들의 의사소통은 텔레파시로 통하며 제일 큰 특징으로는 인간과 신체접촉만으로 인간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허준재 (27, 사기꾼) - 이민호

냉혈 사기꾼이며 월등한 외모의 소유자 허준재, 인어에게 빠지고 만다. 외모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다. 그 머리로 사기를 치는 사기꾼이며 뻥도 전략과 위험을 무릅쓰는 과감한 행동력 이 두 가지의 철칙을 지켜나간 게 사기 성공의 비결이다. 엄마를 찾아 여태 모은 돈 다 주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그는 비밀클럽인 멘사모(멘사출신 사기꾼) 회원이다. 사기꾼이지만 나름 금기는 있다. 첫째. 없는 사람 돈은 안 먹는다. 둘째. 결혼을 미끼로 사기 치지 않는다.

어느날, 거짓말을 한다 해도 속수무책 다 믿어버리는 멍청한 여자가 준재의 삶에 나타난다.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그녀는 준재 말이 곧 세상이 되는 바보같은 여자. 준재는 본인으로부터 세상을 알아가는 이 여자에게 거짓말하는 것에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게 되는데...

 




사기단

사기꾼으로 나오는 이민호와 연계됨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 핵심.




조남두 (31, 골퍼 출신 사기꾼) - 이희준

걸쭉한 사투리, 서글서글한 웃음, 친근한 태도 누굴 만나든 10분 안에 경계심을 풀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온갖 잡기에 능하고 주종을 가릴 거 없이 술을 잘 마시고 안취한다.

조남두는 준재를 사기꾼의 길로 인도한 거나 다름없다. 대학 등록금만 달랑 들고 집 나온 준재를 꼬드겨 그걸 들고 홀랑 날랐었다. 그러나 끝까지 집요하게 추적해 기어코 자신을 잡는 준재를 보고 돈을 돌려주며 나랑 일해보자 다시 한 번 꼬드겼다. 그 누구와도 금방 친해질 자세가 되어있지만 또 한편 그 누구라도 금세 배신할 준비도 돼 있다.

 



태오 (25, 해커 사기꾼) - 신원호

말이 많이 없는 꽃미남 해커. 준재가 그를 꼬실 때 한국이 전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르니 확인하러 오라고 했는데 어이없게 그게 먹혔다. 아무데서나 와이파이가 잘 터지고, 속도로는 우주최강인 피씨방에선 컵라면부터 짜장면까지 다 되는 이 희한한 나라에 매혹 당해 잠시 눌러앉았다. 해킹과 위조 등의 기술적인 방면에서 그를 따라잡을 사람은 없으며 열쇠든 뭐든 그의 손을 거치기만 하면 모두 따고야 마는 만능 해결사다.

 




준재가족

준재의 가족 구성원들.

 



허치현 (27, 준재의 호적상 형) - 이지훈

원랜 이름이 윤치현이었는데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호적이 바뀌며 허치현이 되어버렸다. 처음 준재 집으로 들어왔을 때 준재 자식은 진짜 못됐었다. 니가 왜 허씨냐 넌 윤씨다.. 니네 아버지 집으로 꺼지라 했다. 준재가 집을 나간 날.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어머니를 보았다. ‘난 준재가 없어진 게 기쁘고 시원한데 어머니는 다르구나, 어머니는 정말 선한 분이구나..’ 죄책감을 느끼면서 어머니 가까이 갔을 때 어머니는 문득 치현을 올려다보았다. 그 눈은 사악하게 웃고 있었다. 섬뜩하다고 느끼면서 치현은 알았다. 어머니에게 착한 아들이 되려면 세상에선 악마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네이버에서는 푸른 바다의 전설 등장인물 소개를 이지훈까지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 중 여기까지는 중요한 필수 인물이란 것을 말해준다.

 

강서희 (54, 준재의 계모 & 치현의 생모) - 황신혜

사람들은 약자는 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이용할 줄 아는 여자다. 고아였던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공장들을 전전하다가 두 번의 결혼을 했다. 두 번 다 결혼 후 남편들이 시력을 잃었고, 1년 이상씩 병석에 누워 있는 걸 성심껏 간호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수 억원의 보험금으로 그녀는 집을 사고, 아이를 키우며 생활의 여유를 찾았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같은 반 그녀. 여전히 예쁘고 사치스럽고, 제멋대로에 늘.. 행복한 그녀. 그녀의 남편에 대해 조사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접근했다. 그리고 3년 후 그 친구의 집에 당당하게 들어가게 됐다. 준재가 집을 나간 후 남편은 준재를 찾지 않았다. 사업도 더 번성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뭔가 미심쩍어 알아보니 남편이 몰래 준재를 찾고 있었다. 그에게 모든 걸 상속해줄 심산인 것이다. 그녀는 남편에게 섭섭했다. 그래서 그날 밤.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그녀의 남편에게 또 불행한 일이 생기고 말았다.

 

 



허일중 (59, 준재부) - 최정우

육군사관학교 군 고급간부 출신의 부동산 사업가 모유란을 죽어라 쫓아다녀 몇 경쟁자를 제치고 결혼했을 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고 아들 준재를 낳았을 때의 감동도 잊을 수 없다. 그러나 예쁜 건 잠깐 생각 없고 개념 없고 자기 밖에 모르는 유란에 지치고 있을 때쯤 그에게 다가온 천사 같은 서희에게 매료됐다.

이혼과 함께 잃은 게 많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준재 역시 그 중 하나였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득문득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내 유일한 혈육 준재도, 아무리 찾아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유란도. 툭탁툭탁 싸우면서도 함께 웃고 떠들던 그 모든 시간들이 미치게 그리워졌다. 그래서 준재를 찾아서 모든 것을 돌이켜야겠다고 결심했는데 그만 불의의 사고가 생긴다.

 

모유란 (54, 준재의 친모) 나영희

부잣집 고명딸로 태어나 불면 날아갈까 귀하게 컸다. 예쁘고 애교가 넘치니 공부 좀 못해도 선생님들도 다 귀여워했고. 친구들도 많았다. 준재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이후 어머니의 투병생활로 그 많던 재산은 부서지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재산을 통 크게 기부해버렸다. 어차피 자신에겐 돈 잘 버는 남편이 있으니까. 그러나 그 남편도 곧 그녀의 곁을 떠났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아들도 뺏겼다. 위자료라고 쥐어준 돈을 보란 듯이 눈앞에 뿌려주고 맨몸으로 도도히 나왔다.

그러고서 보니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 할 줄 아는 건 돈 쓰는 것 뿐 이었다. 그녀는 순식간에 찜질방에서 생활하는 도시빈민이 되고 말았다. 지금은 강남 고급주택에서 입주도우미로 일하고 있는데 더러운 성질 탓에 이마저 쉽지 않다. 이런 초라한 모습으로는 절대로 내 남편 내 아들 앞에 나타나지 않겠노라고 독하게 결심했다. 성공하기 전엔 쪽팔려서 못 나타난다.

 




시아가족

시아의 가족 구성원들.





차시아 (27, 연구원) 신혜선

준재의 동기이자 첫 여자친구. 문화재를 복원 및 보존하는 일을 하는 보존과학자. 일명 문화재 의사예쁘고 똑똑한 여자 인간의 표본. 논리정연하고 딱 떨어지는 스타일. 말과 행동 사이 다소 모순된 면이 있지만 본인은 그걸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그녀의 인생 계획에 의하면, 집안이며 재력이며 비주얼이며 암만 봐도 준재만한 남자가 없기 때문에 한 1,2년 더 놀게 내비 두었다가 결혼과 동시에 그의 아버지 밑으로 들어가게 할 작정이다.

다만 그녀가 여자사람친구 코스프레를 하면서 쿨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건, 준재를 다루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한다. 그런데 머리에 꽃만 안 꽂았지 하는 짓은 거의 동네미친년인 한 여자가 그의 삶에 난입하더니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그를 뒤흔들어놓는다. 이건 아끼다 개 주는 꼴도 아니고 늘 단정하던 그녀의 표정도 흐트러지기 시작한다.

 

안진주 (44, 대치동 맘) 문소리

유란이 일하고 있는 집의 안주인. 그녀의 최종학력이 상고 졸업인 건 가문의 비밀이다. 학창시절 졸업 앨범은 금서 중 금서. 튜닝 제대로 하고 연애 기막히게 해서 대치동 입성해 우아한 사모님 코스프레 하는 중이다. 난 지지리도 공부 안했으면서 애들이 왜 이렇게 공부를 못하는지는 너무 모르겠다... 여러 학원 정보와 과외 선생 리스트 뿐 아니라 한정판 버킨백 사는 법 등 모르는 게 없어서 기쎈 대치동 맘들을 꽉 잡고 산다.

그런 그녀에게 요즘 골치 아픈 일이 생겼는데 입주 도우미 아줌마 유란이다. 비주얼이 내 수준에 맞는다고 생각해 들였는데 어디서 지적질인지 확 자르려고 했는데 이 아줌마가 내 출신학교와 성형 전 사진은 어떻게 찾아냈는지 그녀가 입을 여는 순간 오래 유지해온 내 고급 이미지가 왕창 무너질까봐 어쩌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한다.

 

차동식 (40, 사업가) - 이재원

진주의 남편이자, 시아의 친오빠이다.

 




준재를 쫓는 사람들

 

마대영 (40, 탈옥수) - 성동일

살인 용의자로 공개 수배령이 내려진 탈옥수다. 개인적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 등장인물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다.

 

양씨 (여각 주인) - 성동일

강원도 흡곡현에서 세도가들 부럽지 않게 권세를 누리는 여각주인.

 

홍동표 (42, 형사) - 박해수

강남서 형사. 다소 무식하지만 정의를 위해 몸 바치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형사. 신출귀몰한 사기꾼 준재 일당을 쫓는다. 그런데 사건들을 추적해가면서 어떨 땐 잠깐씩 법과 정의 사이 어디쯤에서 헷갈린다. 그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피해자치곤 너무 악랄하거나 양심이 없거나 못됐다. 피해자 조서 쓰면서 이렇게 은근 통쾌하고 고소한 느낌이 드는 것, 형사답지 못한 거 같아 죄책감도 든다. 하지만 법은 법! 그는 철저한 직업정신으로 준재 일당을 검거하려고 혼신의 힘을 쏟는다.

 




기타인물


유나 (초등학교 1학년) - 신린아

인어가 서울에서 처음 만나 사귄 친구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장인물과 간략한 소개들을 옮겨 적다보니 글이 매우 길어졌는데 이 글을 읽고 등장인물의 특징과 성격, 그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길 바란다. 이상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심층 분석 포스팅을 마치겠다.

오늘 출장 때문에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왕복 이용하였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이시라면 다들 풍세톨게이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합니다. 고속도로 요금을 중간 정산하는 곳이죠. 풍세톨게이트는 충난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미죽640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풍세 TG를 지나칠 때마다 하 여기 풍세톨게이트는 도대체 왜 만들었을까, 정말 쓸데없는 것이 중간에 껴있어서 차만 더 밀리겠네!’ 라고 항상 수도 없이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풍세톨게이트가 반절이 허물어져 있더군요. 아직 공사가 덜되어 사이드 두 개의 차로만으로 차들을 지나가게 해놓았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수 없이 바래왔던 풍세 요금 정산소가 없어졌단 럭키한 소식입니다

 



기존 풍세톨게이트에서 몇십 미터 떨어진 곳에 하늘 위로 조그마한 터널형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그 아래를 지나가니 띠 통행권이 정상발급 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저의 하이패스에서 울렸습니다. 옆에 현수막에 스마트 어쩌고저쩌고 하이패스 원톨링 시스템 시범운영 이라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운전 중이기에 자세히는 못 봤습니다. 두 개의 차선으로만 통행하는 대도 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차들이 움직였습니다. 철거 공사가 마무리 되면 훨씬 빠른 속도로 지나갈 수 있을 겁니다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왜 부쉈지? 원톨링 시스템은 또 뭐야? 귀가하자마자 폭풍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색 결과 풍세톨게이트는 1111일 자로 원톨링 시스템 도입으로 폐쇄되었답니다.

 



시행 된지 5일 밖에 지나지 않아 자료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원톨링 시스템이란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인데, 지금과 같이 여기서 저기서 계속해서 요금을 내지 않고 도로공사 카메라를 통해 차랭의 이동경로를 파악 후 최종 목적지에서만 통행료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고속도로가 바뀔 때마다 정산했던 번거러운 시스템은 조만간 사라질 것입니다. 국토부는 2020년 부터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권을 뽑지 않고 자동 통행료 부과 시스템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 위에서 제가 운전 중이라 잘 못봤다는 스마트 어쩌고 저쩌고가 스마트톨링인 것 같습니다. 도로 위에 하이패스 감지 기계가 있어서 빠른속도로 슝 갔는데도 하이패스가 인식을 하더군요. 다시 돌아가 원톨링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유료도로는 해당사항이 없으며 재정고속도로와 연계된 민자고속도로만 해당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연료 절감과 가스배출 감축 등으로 경제적 절약과 환경 문제가 조금이나마 이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근 안방극장에서 화제 거리인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정수연(송지효)의 행동에 분노를 숨기지 못하는 도현우(이선균)의 모습이 비추어집니다.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은 일드 원작 줄거리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들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결말과 일드 원작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드라마와는 다르게 길고 생소한 제목과 불륜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 소재 때문에 아침드라마처럼 막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방영한 드라마를 보면 몰입도가 아주 좋습니다. 벌써 중반을 달려가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결말을 어떻게 지을지가 아주 궁금한데, 이아바 제작진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부 이야기를 가지고 연출 하겠다고 주장한 바가 있다고 합니다.

 



남편 도현우가 아내 정수연의 외도를 알게 된 후 SNS를 통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을 이어나가는 드라마로 후지TV에서 방송된 일본 드라마를 한국적 조미료를 뿌려 리메이크 한 드라마입니다.() 우리 사회는 언젠가부터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흔히 말하는 돌싱(돌아온 싱글)을 굉장히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혼가정이 많아졌고 불륜 행위도 심심치 않게 보이곤 합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줄거리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걸 맞는,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춰 공감대를 형성시켜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입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원작 줄거리


매일 아침 미소 띈 얼굴로 남편을 맞아주고 유치원생인 아들과 능력 있지만 일로 바쁜 남편의 뒷바라지와 회사에서도 완벽을 추구하는 슈퍼맘이자 완벽한 아내인 사례구사 토고. 자기가 만드는 완벽한 잡지를 위함이라면 어느 무엇이든 다 하는, 가정과 회사 양쪽 모두 애정이 넘치는 남편 도도 하지메. 남들이 보았을 때는 완벽한 것만 같은 부러운 시선을 받는 이 부부사이에 생긴 사건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 어느 날. 도도 하지메는 헐레벌떡 출근길을 떠나다 아내와 휴대폰이 바뀐 채로 출근하게 됩니다. 출근 후 회사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하려다 휴대폰이 바뀐 것을 알게 되는데, 아내의 휴대폰 속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토요일 호텔에서 알지 못하는 낯선 남자와의 약속이 잡혀 있는 아내. 잘못 본거라고 오해한 것이라 믿어 보려하지만 점점 더 아내의 행동은 수상해져만 갑니다.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고 동네방네 말하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남편은 인터넷 질문 사이트에 고민 상담을 올리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결말


남자의 입장 즉 남편의 시선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지만 그동안에 자신의 역할이 소홀 했다는 점과 그로 인해 이렇게 된 상황에 대해 본인의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느끼고 차츰차츰 아내의 입장에서 심정을 이해하게 되어갑니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 후 아내와 화해를 하려 노력하지만 계속해서 바람난 남자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다는 것을 느끼고 아내 또한 그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평생 동안 안고 가야하는 숙제임을 지각하고 결국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찢어지게 됩니다. 그 후로 남편 출판회사가 타 업체에 인수될 위기에 직면해 모든 것을 잃었다 한탄하는 도중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회사가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이혼 후 남편 도도 하지메는 역시 아내의 빈자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아내 사례구사 토고에게 서로 새롭게 출발했으면 어떠하겠냐는 말을 건넵니다. 결국 서로 결합하게 된 두 사람은 일상생활로 돌아와 사건이 있기 전과 같은 생활을 하며 그 전에는 몰랐었던 사소한 일들이 두 부부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했는가를 깨우치며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리메이크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에서는 남편 도현우가 PD로 아내 정수연이 디자이너로 설정되어 출연하게 되며 SNS를 통해서 말하지 못하는 속마음과 고민을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결말은 원작과 같이 갈지 조금 다르게 전개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원작의 큰 틀은 벗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선균과 송지효 주연의 JTBC 금토드라마 이번주아내가바람을핍니다는 현대 사회 사람들의 고충을 잘 묘사하고 있으며 SNS를 통한 익명의 온라인 유저들과 교감하는 상황을 그려낸 유쾌한 드라마로 방영시간은 오후 830분 방송이며, 드라마를 보고 나도 불륜을 해보고 싶다가 아닌 우리는 저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남편에게 혹은 아내에게 더욱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배우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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