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좌절, 갈등, 변화, 압력을 받으면서 직장 스트레스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직장 스트레스를 포함한 모든 스트레스의 해소법과 대처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도움을 구하기 누군가와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이야기한다. 직장 내의 마음이 잘 통하는 동료나 친구 혹은 인생의 선배를 찾아가 속안의 직장 내의 스트레스들을 꺼내어 조언을 구해보자.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함으로써 본인이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점들을 알 수 있다.

억눌린 정서를 발산 불쾌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출하여 울고, 웃고, 때로는 상대방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 혼자 있는 공간에서 욕설을 함으로써 불쾌 감정을 감소시킬 수 있다. 직장 스트레스 중 큰 부분이 인간관계일 것이다.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있다면 혼자 만에 공간에서 시원한 욕설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주의를 분산 작업, 오락, 운동, 산책, 쇼핑 등 다른 일에 열중하여 주의를 돌림으로써 불쾌한 감정을 잊으려는 노력이다.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직장 밖에서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겨보자.

이완학습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공상, 명상을 하는 방법이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할 때는 머릿속을 잠시 비워보려고 노력해보자.

생리 중심적 대처 평상시에 적절히 운동을 하고 충분한 영양과 수면을 취해 주는 것은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 오늘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모두 적은 후 우선순위를 정하여 순위가 높은 것부터 시행하는 방법이 있다.

환상을 추구 오늘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을지라도 일이 잘 해결된 그 다음날, 그 시간을 상상해 보는 것이 이 방법에 속한다.

소망적 사고  기도나 기원을 통해서 갈등이 해결되기를 바라고 희망함으로써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자신의 태도나 해석을 바꾸는 것 언어의 표현방식을 바꾸는 방법으로써 ‘~해야 한다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하자로 바꾸는 것, ‘나는 할 수 없다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성공하도록 하자로 언어적 표현방식을 바꾼다면 삶이 훨씬 편안해진다.

방어적 대처를 사용 억압, 반동형성, 투사, 합리화, 동일시 등의 방어기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인 기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기는 하지만 한 가지 방어기제만을 고집스럽게 사용한다거나 방어기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모두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우리가 흔히 오류를 범하고 있는 항목이다. 자기가 꾸준히 사용했던 방법 말고 조금 다른 해소법을 시도해 지긋지긋한 직장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자.

 

직장스트레스의 가장 큰 부분이 인간관계 마찰일 것이다. 직장에서의 성공적인 인간관계 유지방법은 무엇일까?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가 원만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사는 부하를 존중하고 부하는 상사를 존경하는 태도가 필수적이다. 스트레스 없는 직장을 위해 부하들을 위한 상사대응을 살펴보며 '직장 스트레스 해소법과 대처방법' 포스팅을 마치겠다. 

부하들을 위한 상사대응 매뉴얼 : 태도가 내용을 이긴다.

Situation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한다!” : 상사가 싫어서 이직하려는 공 대리

01 상사에 대한 기준을 낮추고 직위를 인정하라 : 무능력한 상사

02 이기려 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서 처신하라 : 불공정하고 권위적인 상사

03 긍정과 수용의 말을 DNA에 새겨라 : 편애하는 상사

04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 부하를 못 믿는 성격 급한 상사

05 수시로 보고하면서 방향을 수정해나가라 : 변덕 심하고 만족을 모르는 상사

06 예의를 지키며 시간을 벌어라 : 사사건건 부딪히는 상사

07 아부 말고 칭찬을 하라 : 칭찬에 인색한 상사

08 충심이 없다면 직언하지 마라 : 자기 잘못을 외면하는 상사

09 덤덤히 다가가거나 조용히 피하라 : 쉽게 흥분하고 막말하는 상사

10 역지사지로 마음을 읽어줘라 : 부하들에게 스트레스 푸는 상사

[출처 : 전미옥, 상사 동료 후배 내편으로 만드는 51가지(마일스톤)]


스스로 지키는 건강한 생활습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암 등 만성질환은 주요한 사망 원인 및 장애 요인입니다. 이러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흡연, 나쁜 식습관,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은 유전적 요인과는 달리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착한 주량 지키기

주량의 사전적 의미는 '마시고 견딜 정도의 술의 분량'입니다. 완전히 취하는 것이 아니라 취기가 적당히 느껴지는 양을 뜻하는 것으로 자신의 주량을 바로 알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음주를 하며, 타인의 주량을 존중해야 합니다.

저위험 음주량

술자리는 주 1회 이하로 하되, 소주잔을 기준으로 한 번 섭취시 남자는 5잔, 여자는 2.5잔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출처: 한국건강증진재단, 저위험 음주 가이드라인(2014)]


금연, 시작하고 유지하기

"금연 중입니다."라고 말하고, 흡연공간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최종목표는 금연이 아니라 '건강'이라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4D'로 흡연 욕구를 다스려 성공적인 금연을 실행 합시다. 금연이 혼자서 해내기 어렵다면 금연도우미를 활용해 봅시다.

흡연욕구다스리기(4D)

Dalay(지연하기) - 흡연욕구가 생길 때 반응을 지연합니다. 흡연욕구는 담배를 피우나 안 피우나 몇 분만 지나면 사라질 것입니다. 당근, 오이, 미역이나 무가당 껌, 은단 등을 활용해 보세요.

Drink water(물 마시기) - 시원한 물은 입 속의 감각을 다르게 하여 흡연욕구를 많이 없애줍니다. 그리고 물은 니코틴과 각종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킵니다.

Do something different(다른 생각하기) - 다른 것에 몰두하여 주의를 흡연 외에 다른 곳으로 전환시킵니다.

Deep breathing(심호흡하기) - 심호흡은 담배연기를 깊게 빨아들이는 흡연습관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눕거나 앉아서 혹은 걸으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긴장을 이완시킵니다.


올바른 외식 습관 익히기

저칼로리, 저염식단이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삼시세끼를 모두 집에서 먹을 수 없는 성인들은 식단 자체를 통제하기가 어렵다. 불가피하게 외식을 해야 한다면 이렇게 대처해 봅니다.

외식 시에도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외식메뉴의 대부분은 열량이 높으므로 주의를 가집니다. 메뉴 주문 시 한 번에 많이 주문하지 말고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 하도록 합니다. 외식을 위해 식사를 거르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뷔페요리는 과식하기 쉬우므로 자신의 양에 맞추어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습니다. 자신의 식사 계획에 맞춰 다양한 식품군이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합니다. 메뉴를 선택할 때는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쪽을 고릅니다.


1일 최소 운동 실천하기

하루 150칼로리 또는 일주일에 1.000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을 정도의 운동 또는 신체활동을 '1일 최소 운동'으로 합니다. 가벼운 강도의 신체활동은 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고, 활발한 활동은 짧은 시간으로도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5~20분 정도의 시간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 및 신체활동 - 계단오르기, 달리기(2.4km), 줄넘기, 자전거타기(6.4km), 농구, 수영, 삽으로 눈 치우기

30~45분 정도의 시간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 및 신체활동수중 에어로빅, 걷기(2km), 산책, 자전거타기(8km), 댄스, 배구, 정원가꾸기, 낙엽치우기

45~60분 정도의 시간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 및 신체활동 - 세차 및 왁스칠, 집안청소 


러한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재산을 모으고 싶다면 종잣돈을 모아라.” 조그마한 씨앗이 커다란 나무로 나무가 모여 울창한 산이 되듯, 종잣돈은 장래에 우리 재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돈입니다. 거의 모든 젊은이 사회초년생이면 재산형성을 꿈꾸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종잣돈 모으기를 재무목표로 삼고 그에 따라 추진해 보면 어떨까요?


투자여력을 키워주는 종잣돈

1. 종잣돈은 현실적인 투자목표를 세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투자란 높은 수익률을 바랄수록 위험 손실도 같이 높아지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종잣돈은 단기간에 모아야 하는 특성 때문에 안전하고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2. 종잣돈은 분산투자를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전문가들은 분산투자를 하면 자산 각각의 가격 상승과 하락이 어느 정도 상쇄되므로 한 자산에 재산을 전부 투자하기보다는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를 하라고 권합니다. 다만, 투자금액이 너무 적으면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의 종류나 수량이 제한적이므로 종잣돈을 모으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종잣돈은 장기투자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했던 신혼부부나 은퇴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눈앞에 닥친 결혼식이나 생활비 등으로 그 돈이 꼭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종잣돈은 순수하게 투자를 위해 모은 돈이므로 단기적으로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등의 앚재가 있더라도 당장 써야하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적 시장 충격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종잣돈 제대로 모으는 법

1. 뺄 것은 빼고 최대한 모으기 - 생활비, 사회생활비, 보험 등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뺀 최대 여력을 종잣돈 모으기에 쏟아보세요.

2. 종잣돈을 특별 대우하기 - 종잣돈은 충동에 의한 지출, 예상치 못한 지출 등으로부터 안전해야 합니다. 결제계좌와 분리된 종잣돈 전용통장을 만들어 보세요.

3. 단숨에 모으기 -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이 너무 길면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정한 기간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1~3년이 적당합니다.

4. 눈에 보이게 모으기 - ‘1년에 종잣돈 1,000만원을 모으겠어!’와 같은 가시적인 목표를 세우고 돈이 불어나는 모습이 눈에 확 띄도록 2개 이하의 상품에 집중적으로 저축하세요.

5. 안전한 상품으로 모으기 - 종잣돈을 모을 때는 반드시 안전한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단기에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므로 일시적인 시장의 충격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종잣돈을 모을 때는 은행의 적금을 주로 활용하세요.

 

최대한 높은 수익을 거두려면?

1. 높은 금리를 주는 적금 찾기 - 적금은 원금 손실위험이 없으므로, 적금을 활욜할 때는 가능한 금리가 높은 것을 찾는 것이 좋고 우대금리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2. 펀드 활용하기 - 안전한 적금 위주로 저축하되, 약간의 원금손실 위험을 감당할 수 있다면 채권형이나 채권혼합형 펀드에도 함께 투자해 기대수익률을 높여보세요.

 

무조건 종잣돈부터 모아야 할까?

모든 사람에게 종잣돈을 모으는 것이 정답이 아닙니다. 만약 학자금 대출 등의 빚이 있다면 빚부터 청산해야 합니다. 시중금리보다 대출이자가 더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빚은 이자에 이자가 붙어 복리로 불어나기 때문입니다.또한 결혼 등 돈이 많이 필요한 중대한 이슈들을 앞두고 있다면 종잣돈 대신 결혼자금을 먼저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종잣돈과 결혼자금을 동시에 모으게 되면 목표한 결혼자금을 기간 내에 모으지 못할 수도 있고, 지출을 더 많이 줄여야 하므로 과중한 부담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기 쉽습니다.


하루에 셀 수 없이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당신, 그런다고 소변도 시원하지 않고 볼일을 본 후 잔뇨증까지 남아 있다면, 그것은 단순히 일시적인 컨디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중년 남성만이 아닌 젊은 남성들까지도 빈뇨와 볼일을 본 후에도 오줌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잔뇨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방치해 두다, 상황이 점점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가곤 합니다.


 




잔뇨증이란 방금 오줌을 누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오줌이 다 나오지 못한 느낌을 말합니다. 보통 잔뇨증은 비뇨기문제가 있을시 나타나는 증상인데 찝찝한 잔뇨감으로 오줌을 더 싸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오줌이 나오지 않으며, 설령 나온다 하여도 개운한 느낌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남성의 잔뇨증 원인으로는 과민방광증후군, 스트레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이 있습니다.

 

과민방광증후군으로 잔뇨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민방광증후군은 방광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소변이 보고 싶고 빈뇨, 야간뇨, 성인야뇨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과민성 방광은 요로감염(방광염)과 요실금의 중간쯤으로 보면 되며 이 양쪽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방광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전립선이 원래 크기보다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소변의 배출을 방해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 세뇨, 지연뇨, 빈뇨, 야간뇨, 잔뇨증 등의 증상을 앓게 합니다. 원활한 소변의 흐름을 막아 오줌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방광에 일부의 소변이 남아서 다시 소변이 방광에 차는데 시간이 단축돼 빈뇨 증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잔뇨증은 전립선염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하다 합니다. 갑작스럽게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전립선염의 경우, 초기 심한 잔뇨감이 발생한 후 소변보는 행동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인 경우도 있고, 이시기를 지나 만성전립선염으로 발전한 경우 방광 속에 소변이 남는 것 보다 전립선의 염증으로 인해 잔뇨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립선염은 꼭 불건전한 성생활로만으로 생기는 병은 아니니 의심이 된다면 꼭 조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전립선이란 곳은 항생제 침투가 힘들기 때문에 만성전립선염으로 번진다면 좀처럼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잔뇨증 뿐만 아닌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일상생활의 과도한 스트레스는 잔뇨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빈뇨 현상이 든다면 그것 또한 매우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 화장실 가기가 두렵고 더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저녁에 잠을 설치게 만드는 아간뇨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이로 인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잔뇨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정확한 병명과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평소 채식위주의 식습관보다 육류위주의 식습관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증상이 왔을 시, 배뇨장애 질병들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뇨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장시간 앉아있지 마시고 중간 중간 스트레칭과 가벼운 조깅 그리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고른 음식섭취와 적절한 운동은 만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6/2017 신상품인 K2 고스트 패딩을 구매하고 앞으로 K2 고스트를 구매하실 예비 구매자 여러분들을 위해 속 시원히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자세한 구매후기를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을 이용해 겨울 패딩을 구매하러 부여아울렛으로 쇼핑을 떠났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서 20분 정도를 대기하고서야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의류계의 성수기가 다가온 만큼 쇼핑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겨울옷이 가득 담긴 쇼핑백을 들고 있었습니다아울렛을 도착하기 전만해도 이번 년도에는 아웃도어 패딩은 안사야지라고 다짐을 하고 갔었습니다. K2 고스트 녀석만 아니었어도 아웃도어 제품을 살 일은 없었을 건데 말입니다. K2고스트를 보고 제가 어떻게 생각을 했을지 감이 오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헤비다운을 구매하기 전 부여아울렛 모든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캐주얼이건 남성복이건 마음에 드는 패딩을 못 찾았었죠.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2층 아웃도어 매장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아니나 역시나 다들 아재냄새에 등산복 느낌이 팍팍 나는 그런 패딩들만 있었습니다. 물론 K2 고스트 패딩을 보기 전까진 말입니다.

 



K2 고스트를 만나게 된 이유는 K2 매장의 아주 요란한 말솜씨를 뽐내는 한 어린친구 덕분 이였습니다. 본인도 이미 블랙으로 하나 구매했고 아주 잘나왔으니 입어보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걸치고 나니 왜 현빈이 여기에 있냐는 둥 입에 발린 소리를 해주더군요. 뭐 그런 상술 때문에 고스트 패딩을 산 것은 아닙니다. 매장에는 K2 고스트 현빈 패딩으로 메인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 있게 메인으로 밀고 있는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추세를 보니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이나 블랙야크 등 다른 매장을 봐도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자켓 느낌의 옷들이 나옵니다. 그래도 뭔가 끌리는 제품은 없었는데, K2 예전에 비해 디자인이 정말 좋아진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 놀라고 디테일에 놀라고 소재와 품질에 놀랐는데 가격까지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K2 고스트 패딩하나면 이번 겨울은 끝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남성 키 180cm에 체중 71kg으로 100사이즈를 구매하였으며 여성분들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며 여성라인 제품 또한 따로 구비 되어있습니다.


 


K2가 이번년도에 선보인 고스트라인은 항공점퍼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가져왔다고 합니다. 봄버, 항공자켓, 야상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제가 구매한 고스트 헤비다운은 모자부분에 고글이 부착되어있습니다. 물론 탈착 가능하며 자외선 uv400까지 가능합니다. 스키장이나 눈보라가 매섭게 불 때 아주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글에 이어 많은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데, 모자에 은은한 포인트와 소매 안쪽의 짱짱한 시보리, 많은 수납공간과 더불어 버튼과 단추에도 하나하나 로고가 색인되어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노스자켓은 부족한 점이 많았죠. 지퍼는 YKK사의 고급 지퍼를 사용하였으며 고어서미엄 원단을 사용해 방습, 방풍, 보온의 효과를 기대해서도 좋습니다.




제가 K2 고스트 제품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부분은 오른 팔의 멋진 와펜과 함께 가슴팍의 자수 디테일 그리고 K2고스트 레터링이 튀지 않게 고급스러웠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이 아웃도어 같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요소 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풍성한 라쿤털과 안쪽의 융 원단 비유하자면 딱 극세사 이불의 촉감입니다. 한번 입으면 이 촉감에 반해서 다른 패딩이 눈에 들어오지를 않더군요. 고스트는 약간 무게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원단이 질기고 많은 디테일들이 추가되어서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손으로 들었을 때에는 무게가 조금 나가지만 막상 입으면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충전제는 R.D.S 다운 인증을 받은 거위 털 구스 650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정상가 529,000원으로 싼 가격의 패딩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42만원에 구매했는데 아울렛에는 45만원 정도의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가격 절충은 본인의 몫입니다!! 일반 매장에서는 얼마에 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K2 고스트 패딩의 컬러는 아이보리, 화이트, 블랙, 레드, 카키가 있으며 색상별로 풍기는 분위기와 멋이 각기 다르니 직접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컬러를 겟하면 되겠습니다. (구매후기를 쓰는 이 순간 조차도 다른 색들이 아른거립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블랙간지! )


 



개인적인 생각으로 화이트와 아이보리는 감당이 가능하신 분들만 구매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이며 겨울 패딩임을 감안해서 절대 딱 맞게 사시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패딩을 꽉 맞게 입으신 분들 보면 보기 좋지 않더군요. 동생 옷을 훔쳐 입고 나온 느낌 다들 아시죠? 날씨가 좀 더 추워지면 대중적인 사이즈와 인기 컬러는 금방 품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K2 고스트 패딩 품번은 KMW16541Z105 (블랙)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면 어서 매장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추워지면 사야지 하면 그때는 사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못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가 작년에 그랬듯이, 고민할 필요가 없는 K2고스트 패딩 강력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K2고스트 헤비다운 패딩 구매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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