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뿐만 아니라 우리는 누구나 공부잘하는법을 꿈꾸곤 합니다. 우선 '학습'이란 배워서 익힌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평생 학습하며 삶을 살아갑니다. 허나 이러한 학습을 자신이 원해서 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작 본인이 원치 않아도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필자는 이 글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과 수동적인 학습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시작하려 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배움에 터인 학교를 예로 들어 이야기 하겠습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지켜보면 보통적 두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굳이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순수히 학문 분야에 흥미를 느껴 그것을 알아가며 탐구하는 즐거움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성적에만 급급해하는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두 부류의 사람들을 우리는 보통 능동적인 사람과 수동적인 사람으로 나누곤 합니다.


수동적인 사람은 대부분 눈앞의 것만을 위해 행동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던 학교를 예로 보자면 성적만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 되는 것 입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점수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게 뭐 잘못된 것이냐 라고 반론을 제기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본인은 주위에서 자신의 성적을 위해서 하지는 말아야 할 행동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보통 어떻게 하면 노력하지 않고 쉽게 잘하는 법이 있을까.’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런 행동들을 저지르곤 합니다. 남의 것을 컨닝을 하거나 본인의 성적을 위해 남을 이간질시키고 주변사람을 방해하는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까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적을 위해 과제와 시험에만 목메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은 성적을 잘 받기위해 공부해야한다는 개념은 '학습'이란 본질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공부라는 것이 자신의 학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키워나가기 위한 것이며, 성적이라는 것은 그동안 학습한 것을 평가하기 위한 단순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 사람의 어떠한 학문적 진정성과 그 사람의 깊이를 알아내는데 상당 부분에 제한이 있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헌데 성적에만 목메어 공부를 한다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확률은 지극히 낮기 때문에 그 분야를 아무리 오랫동안 학습 한다 할지라도 그 분야에서 깨닳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를 것이다.


반면 능동적인 사람은 성적을 떠나서 그 분야에 흥미를 가져 진정성을 가지고 탐구하며 주어진 것만이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같은 개념이라도 단순하게 외우는 것만 급급해하지 않고 자신에게 ?” 라는 질문을 던지고 분석하고 연구합니다 능동적인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 부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옮겨보고 실행해 나갑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성적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간혹가다 성적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런 사람은 어느정도의 수련기를 지나면 빠른 속도로 성적이 상승합니다. 이들이 이럴 수 있는 이유는 특별한 공부잘하는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고 기본개념이 단단히 잡혀있기 때문입니다즉 자신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학습해왔기 때문에 학습의 능률과 그에 따른 발전 속도가 보다 빠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요약하자면 능동적인 사람은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하며 진정성 있는 학습을 하는 반면에 수동적인 사람은 목적의식이 없이 눈앞에 있는 것, 즉 성적에만 목 메인 학습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글쓴이는 능동적이란 사람이라고 말하고 습니다. 하지만 글쓴이의 행동에서는 수동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곤 합니다. 시험 전날 컨닝 페이퍼도 만들어 컨닝도 해보았고 족보를 외워서 시험을 쳐본 적도 있었으며, 남의 작품을 내 것인 마냥 카피해서 제출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나의 행동을 돌이켜 보고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반성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공부잘하는법에 관한 이야기 보다는 능동적인 사람이 되자 쪽으로 글의 초점이 기울어 버린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학습할지는 개인이 판단할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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