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최순실 씨 아들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여태까지는 딸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 의혹만 나왔었는데, 과연 어떤 일이길레 최순실 아들 키워드가 급격하게 상승되게 되었는지 또 왜 이렇게 이목을 받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되 장안의 화제인 최순실씨의 아들은 정윤회 씨의 정씨 성이 아닌 김씨 입니다. 1982년 첫째 남편 김영호씨와 3년동안의 결혼 생활 도중 낳은 아들 김씨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의혹으로 또 한번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저는 정윤회 씨와 최순실 씨가 초혼인 줄 알았었는데 알고 보니 최순실 씨는 1982년도에 결혼을 했었습니다. 3년 후 둘은 이혼을 했는데 그 사이 기간에 태어난 아들이 김씨입니다.
최순실 아들 김씨는 청와대에서 적어도 최소 2014년도 말까지 5급 행정관으로 근무했었으며 현재는 재직 중이 아닌 상태라고 합니다. 김 씨의 나이는 1983년생 올해 34세다. 청와대 내부 사정을 꽤뚫고 있는 한 인사는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 총무구매 팀에 최순실씨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근무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으로 직급은 5급 행정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순실 아들과 청와대 안에서 친목모임을 가졌던 사람들이 최순실의 아들이 청와대 총무구매 팀에서 근무 하였다고 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무구매 팀은 최근 화제가 되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이 속해있는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관할하는 부서입니다. 여기서 의아한 부분이 이런 곳에 최순실의 첫째 남편과의 아들을 근무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민중은 이 부분에 있어서 뭔가 특혜가 있는 것이 아니냐 라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고, 이 부분 또한 한번 조사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김씨는 경기도 안양에 있는 OO대학을 졸업한 후 OO백화점의 어느 한 부서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 정부로 교체된 후 청와대 직원으로 근무하기 시작했다고 들려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김씨의 청와대 근무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 사실은 내부의 소리가 점점 더 붉어져서라고 밝혔는데 이것도 과연 사실일까 싶기도 합니다. 당시 청와대 직원들 사이에서 이러한 말들이 많았다 하는데 정치권 출신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니면서 일반 직장 경력이 화려하지도 않은 김씨가 어떻게 해서 채용되었는지 의아하였다합니다.
만약에 김 씨가 청와대에서 근무한 게 사실이라면(지금까지 나온 의혹들에 의하면 뭐 굳이 말 안해도 되겠습니다만) 국정에 개입했다는 즉 최순실 씨가 국정 개입을 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지만(물론 간접증거는 될 수 있습니다) 그림이 그려지게 되는겁니다. 원래 청와대란 곳의 행정관이라는 위치가 어떤 보통의 평범한 공무원들이 들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거에 있어 일을 도와 성과를 내었던 사람들과 위의 일들에 대한 중요한 국회의원 보좌관이었던 사람과 비서관이었던 사람들이 했었던 그리고 하고 있는 일인데, 이 부분도 의심쩍게도 최순실 씨 아들이 들어가서 이 자리에서 근무하게 된 경위가, 아무래도 최순실 씨가 압력을 행사해 내아들좀 채용해라 라고 했지 않을까 라는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상황이 진실로 밝혀진다면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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